여행자 보험이 필요한 이유
여행자 보험은 여행 출발 전에 가입해야 합니다. 여행지에 도착 후에는 여행자 보험을 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행자 보험 종류는 크게 [해외 단기여행(3개월 미만)] 및 [해외 장기여행(3개월 이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통 ' 해외 단기여행(3개월 미만)'은 휴양, 관광 등 여행을 목적으로 가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 ' 해외 장기여행(3개월 이상)'은 워킹홀리데이, 유학생, 주재원, 연수, 해외취업을 목적으로 가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해외 단기여행'과 '해외 장기여행'에 필요한 여행자 보험은 다릅니다. 보통 <해외 단기여행>은 항공기 지연 및 결항과 항공위탁수하물 지연도착 및 파손, 도난, 분실, 그리고 휴대물품 파손/도난 등 비행기와 개인 물품 보상에 집중해 살펴본 뒤 가입합니다. 그에 비해, <해외 장기여행>은 사망, 후유장해 및 해외의료비를 포함 상해보장과 해외의료비가 포함된 질병보장을 중점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해외장기체류보험 가입이 필수입니다. 또한 해외취업, 해외장기출장을 위한 목적으로 떠날 때에도 만일에 대비해 보험을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성비 단기여행 보험사 BEST 3
1. 마이뱅크 해외여행자보험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로, 최고의 가성비 여행자보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자유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여행보험사로 실제 후기가 인기를 끌며 입소문 났습니다.
2. 카카오페이 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마이뱅크가 인기를 끌자 마법처럼 나타난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중 하나인 카카오페이 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입니다. 카카오페이 여행자 보험은 안전하게 귀국하면 돌려받는 새로운 보험으로, 무사 귀환했을 때 10%에 달하는 귀국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사고만 났을 때만 보상되는 보험의 단점을 보완해 많은 여행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3. 신한 EZ 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신한은행에서 판매하는 여행자보험으로, 신한 SOL트래블 해외여행보험으로도 불립니다. 보험뿐만 아니라 신한 SOL 트래블카드를 발급하면 해외환전 서비스와 글로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의 여행자 보험은 마이뱅크와 카카오페이처럼 가성비가 좋으며 보장내용도 비슷합니다.
해외여행보험 3사 비교
11월 4일~11월 8일 / 오전 9시 출, 귀국 / 일본 자유여행 / 남성 37세 1명
1. <마이뱅크> 든든플랜 11,470원
- 해외의료비 보장: 상해, 질병 각각 3만 달러 /긴급구조 및 송환 5만 달러
- 빈번한 사고 보장: 항공기 지연, 결항 (4시간)&항공위탁수하물 지연도착 (6시간) 70만원 / 항공위탁수하물 파손, 도난, 분실&휴대물품 파손, 도난 100만원 / 배상책임보장 5,000만원
- 사망 보장: 상해사망, 후유장해 3억원 / 질병사망, 고도후유장해 5,000만원
- 기타 보장: 긴급귀국보장 안내 100만원 / 여권분실보장 안내 6만원 / 항공기납치 140만원 /식중독입원보장 안내 정액50만원 /특정전염병치료보장 안내 정액 50만원
- 국내실손의료비(상해/질병): 입원급여1,000만원 or 입원비급여1,000만원 / 통원급여 10만원 or 통원 비급여 10만원 / 도수치료비, 체외충격파, 증식 350만원 / MRI, MRA 진단 300만원 / 주사료 250만원
2. <카카오페이> 고급형 12,830원
- 해외의료비 보장: 상해, 질병 의료비 각각 5,000만원 / 긴급구조 및 송환 1억
- 빈번한 사고 보장: 항공기 지연, 결항 (4시간)&항공위탁수하물 지연도착 (6시간) 50만원 / 국내공항 출국 항공기 지연 손해(2~4시간) 3만원/ 항공위탁수하물 파손, 도난, 분실&휴대물품 파손, 도난 100만원 / 배상책임보장 5,000만원
- 사망 보장: 상해사망, 후유장해 3억원 / 질병사망, 고도후유장해 5,000만원
- 기타 보장: 사고귀국 추가비용 30만원 / 여권 재발급 수수료 지원 / 항공기납치 140만원 /식중독입원보장 안내 정액30만원 /특정전염병치료보장 안내 정액 30만원 / 자택 도난 손해 100만원
- 국내실손의료비(상해/질병): 국내 상해/질병 급여/비급여 의료비 각각 1,000만원 / 국내 3대 비급여 의료비 가입
3. <신한 EZ> 기본플랜 10,290원
- 해외의료비 보장: 상해, 질병 의료비 각각 3,000만원 / 긴급구조 및 송환 3,000만원
- 빈번한 사고 보장: 항공기 지연, 결항 (4시간)&항공위탁수하물 지연도착 (6시간) 20만원 / 항공위탁수하물 파손, 도난&휴대물품 파손 50만원 / 배상책임보장 2,000만원
- 사망 보장: 상해사망, 후유장해 2억원 / 질병사망, 고도후유장해 3,000만원
- 기타 보장: 사고 귀국 추가비용 10만원 / 여권 재발급 수수료 지원 / 항공기납치 140만원 / 식중독입원보장 안내 정액20만원 / 특정전염병치료보장 안내 정액 20만원
- 국내실손의료비(상해/질병): 국내 상해/질병 급여/비급여 의료비 각각 4,000만원 / 국내 3대 비급여 의료비 가입
팁 및 주의사항
해외여행 전에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다이렉트로 가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외교통상부>가 지정하는 지역 중 적색경보(출국경고)와 흑색경보(여행금지) 지역은 보험 가입 및 보상이 불가합니다. 의료급여수급권자인 경우 의료급여증명서를 제출 후 특약보험료를 일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보험은 상해사망, 후유장해를 기본 계약으로 하며 계약자가 필요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지만 금액은 달라집니다.
실제 후기 및 추천
3사를 비교했을 때, 해외의료비의 경우 <카카오페이 손해보험>이 가장 보상한도가 높습니다. <마이뱅크>는 항공기 지연 보상 및 개인물품 보상 등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보상한도가 가장 높습니다. <신한 EZ 손해보험>은 위탁수하물 등 개인물품 분실에 대해 보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한의 여행자보험은 '셀프플랜' 항목이 있어 직접 보상 한도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셀프 설계 후 필요한 보상만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00개 이상의 해외도시를 여행하면서 가장 필요했던 항목이 항공기 지연 및 결항과 위탁수하물 파손 및 도난, 분실이었습니다. 이러한 보상한도가 높은 <마이뱅크>를 추천합니다. 추가적으로 실질적인 보상을 받기 위해 위탁수하물 지연 및 분실은 공항에서 서류를 작성해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소매치기 등 도난의 경우는 경찰서를 방문해 영어로 사고 경위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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