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런던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인 '스탠스테드 공항'은 주로 유럽을 오가는 저가항공사가 취항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비용 항공사의 티켓을 구입한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합니다. 런던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고, 대중교통으로 한 번에 도착할 수 없기 때문에 '내셔널 익스프레스'라는 사설 버스를 이용하거나 <스탠스테드 익스프레스>기차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서 '내셔널 익스프레스'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봤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스탠스테드 익스프레스' 기차 예약 방법과 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런던 시내 ↔ 스탠스테드 공항' 이동 방법
스탠스테드 익스프레스
런던 중심부를 오가는 '스탠스테드 익스프레스' 기차로 [리버풀 스트리트(Liverpool Street), 토트넘 해일(Tottenham Hale), 스트랏포드(Stratford)] 등을 거쳐 스탠스테드 공항에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탑승역에 따라 보통 약 30분~50분이 소요되고, 리버풀 스트리트행은 주 7일, 15분마다 출발합니다.
<예약방법>
1) 공식 홈페이지 접속 후, [출/도착지] 및 [편도 or 왕복], [날짜/인원] 설정 후 검색하기
2) 교환 및 환불불가 티켓 구입하기
- 티켓만 구입하면, 운행시간 중 원하는 시간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 가격은 가장 저렴할 때 약 10파운드이며, 가장 비쌀 때 약 20파운드입니다. (평균 15파운드, 성인 1명 기준)
3) [No, proceed with Standard Refund Terms] 선택, [Checkout as Guest - 이메일주소 입력] 후 결제하기
4) 해당 이메일 주소로 'pdf 티켓(큐알코드)' 전송됩니다. 탑승할 때 '스탠스테드 익스프레스 역승무원'에게 모바일 캡쳐본 혹은 프린트한 티켓을 보여주면 됩니다.
주의사항
간혹 지하철(튜브)과 헷갈릴 수 있습니다. '오이스터 카드'와 '컨택리스 카드(Tap)'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만약 오이스터 카드로 이용해 스탠스테드 익스프레스를 탑승하면 벌금을 내야 합니다. 역사 출입구에 배치된 승무원이 티켓을 검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6개월 전 구입가능한 온라인 또는 역 내 매표기, 매표소에서 구매한 '스탠스테드 익스프레스 티켓'이 있어야 탑승할 수 있습니다.
런던 시내에서 스탠스테드 공항 이동 후기
'토트넘 해일역'에서 스탠스테드 익스프레스를 이용했습니다. 개찰구는 지하철과 닮아있지만, 오이스터 카드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역승무원에게 모바일로 캡처한 티켓을 보여준 뒤, 역사로 진입하고 또 나올 수 있었습니다.
스텐스테드 기차 외에 다른 열차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공항행 열차의 정보를 전광판으로 확인하세요. 스탠스테드 공항행이라고 나오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운영됩니다. 정시 운행하여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탑승일에 따라 다르지만, 기차 파업이 발생할 수 있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끔 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나오며
스탠스테드 공항과 런던중심부를 오가는 가장 빠른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내셔널 익스프레스'는 도로 사정에 따라 예정 시간보다 늦게 도착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효율적인 이동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익스프레스 기차입니다. 오프라인 예매보다 온라인 예매가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글을 참조해 미리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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