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아랍에미리트(The United Arab Emirates)는 줄여 <UAE>라고 부릅니디. 총 인구는 약 1천만 명에 달하지만 순수 자국민은 약 100만 명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외국인의 인구비중이 높은 나라입니다.
수도는 아부다비로 전체 국토의 87%를 차지하고 아랍에미리트의 석유 총생산량을 결정할 만큼 UAE의 유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처럼 아랍에미리트에도 사계절이 있습니다. 고온 다습한 여름 시즌만 있지만, 시원한 여름, 뜨거운 여름, 쌀쌀한 여름으로 다양한 여름철 기온이 특징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겨울철인 11월부터 한국의 가을날씨와 비슷해 아랍에미리트 여행 성수기를 이룹니다.
7개의 토호국으로 이루어진 아랍에미리트는 아부다비와 두바이는 다른 국가라고 할 만큼 성향이 다릅니다.
관광이 발달된 두바이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아부다비를 방문한다면 피해 갈 수 없는 입국 심사와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바이 입출국 정보
두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게 될 것입니다. 두바이 국제공항은 터미널 1부터 3까지 있습니다. 터미널 3은 아랍에미리트의 국적기인 에미레이트 항공이 전세를 내고 있고, 터미널 2는 저가 항공사가, 터미널 1은 대한항공을 포함한 국제 터미널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두바이 입국 시>, 작성해야 할 서류는 없으며 “대한민국 여권”만 있으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두바이는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면 90일간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국 심사를 거치게 되지만 질문은 거의 없고 얼굴 인식 후 “입국 도장”을 찍어줍니다.
참고로 호텔 바우처, 비행기 이티켓 등을 확인하지 않습니다.
공항 내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고, 입국 심사 시 무료 유심(1GB)을 여권과 함께 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두바이는 국제도시인만큼 외국인 인구비중이 높은 도시입니다. 현지 거주비자가 있을 경우 자동입국심사를 거치게 되고, 단기 여행객은 자동입국심사가 되지 않기 때문에 공항 직원들이 자동입국심사대로 안내하더라도 대면심사대로 가야 합니다.
<두바이 출국 시> 필요 서류는 없으며 항공사 카운터에 들러 위탁수하물을 부칩니다. 출국장으로 향하면 보안검사와 출국심사를 거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 자동출국심사가 가능하며 대면심사라도 질문은 거의 없고 도장만 찍어줍니다.
아부다비 입출국 정보
아부다비 역시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면, 무비자 90일로 여행할 수 있는 대도시입니다.
아부디비 공항도 총 3개의 터미널로 이루어져 있고 최근 신공항이 생겼습니다.
신공항은 터미널 1과 3 사이 위치해 있고, 두바이처럼 국제공항으로 변모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아부다비 신공항 건설 이후 대부분의 항공사는 신공항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여행객의 입출국은 신공항 A터미널에서 이루어집니다.
<아부다비 입국 시> 작성해야 할 서류가 없으며, 대면심사와 자동입국심사가 있습니다. 자동입국심사는 현지 비자가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객이라면 대면입국심사 대기선에 줄을 서시길 바랍니다.
질문은 따로 없으며, 카메라를 통해 얼굴 인식 후 여권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그 이후 수하물 벨트로 향해서 본인의 위탁수하물을 찾고 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아부다비 출국 시> 신공항 터미널을 이용합니다. 항공사 카운터에서 체크인 후 위탁수하물을 부친 뒤 출국심사장(Departures)으로 이동합니다. 아부다비 신공항은 자동출국심사 또는 대면심사를 거치게 되며, 대부분 자동출국심사를 통해 출국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나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무비자 90일간 여행할 수 있는 아랍에미리트의 주요 도시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입출국 정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럭셔리 호캉스를 할 수 있는 아랍의 대도시에서 힐링과 사막에서도 낙타 체험과 샌드보딩을 통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두바이 최소 10번 이상 가본 사람이 추천하는 당일치기 여행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