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세계에서 가장 힙한 동네로 선정된 런던 최신 핫플 모음

by 트래블러C 2024. 10. 29.

런던 핫플
런던 핫플 모음

 

들어가며

런던은 세계 3대 패션의 도시입니다. '패션, 문화, 예술'이 발전된 도시로, 런던 곳곳에서는 예술적인 건축물과 인테리어를 포괄한 장소들이 넘쳐납니다. 
보통 관광을 목적으로 한 런던으로의 여행은 관광지 위주이지만,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소위 말하는 요즘 뜨는 장소를 찾아갑니다. 그래서 런던의 독특하고 예술적인 면모를 기대한 여행자들은 1존에 자리한 대부분의 관광지를 가고 실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런던에서 예술을 즐기기 위한 장소이자 가장 런던스럽고 핫한 장소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최근 영국 매거진 <타임아웃(Time Out)>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힙한 동네를 소개했는데, 그중 대한민국의 성수동이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본 도쿄의 가쿠게이다이가쿠(Gakugeidaigaku)는 15위에 그쳤습니다.

그중 런던의 레이튼(Leyton)이 24위에 오르면서 기존에 유명한 핫플인 '쇼디치(Shoreditch)', '브릭레인(Brick Lane)', '월섬스토우(Walthamstow)', '해크니(Hackney)' 지역과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런던 핫플레이스 TOP 4

 

1. 레이튼 Leyton

레이튼은 런던의 동남부에 위치해 있고, 최근 9월에 발표한 '타임아웃' 매거진의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로 유명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예술성과 문화, 음식, 거리, 커뮤니티 등을 고려해 선택되었으며, 2024년 런던을 대표하는 동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렌디한 상점부터 글로벌 음식점, 화려한 벽화로 꾸며진 하이 로드(High Road)와 아기자기한 카페가 있는 프랜시스 로드(Francis Road)를 따라 구경해보세요.

 

 


2. 쇼디치&브릭레인 Shoreditch&Brick Lane

쇼디치 빈티지샵
쇼디치 빈티지샵 / 출처: pixabay 무료 이미지

 

지드래곤(GD)의 '삐딱하게'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진 <브릭레인>은 수제 펍, 트렌디한 카페, 베이글, 벽화로 유명합니다. 러프한 감성이 자유로우며 골목길 사이를 걸어보세요. 주말마다 벼룩시장이 열려 골동품을 포함한 소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브릭레인의 북쪽에 위치한 <쇼디치>는 혹스턴과 같이 예술적이고 트렌디한 지역입니다. 낮에도 트렌디세터들의 모습과 함께 시끄러운 클럽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쇼디치와 브릭레인은 빈티지 상점이 많아 빈티지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장소입니다.

 

 

 

3. 월섬스토우 Walthamstow

 

월섬스토우는 해크니가 런던 힙플레이스 급부상한 후로, 자연스레 각광받고 있는 도시입니다. 영국의 공예가이자 시인, 사상가인 '윌리엄 모리스'의 출생지로 그의 갤러리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하이 스트리트 (High Street), 호 스트리트 (Hoe Street) 및 세인트 제임스 스트리트(St James Street)를 따라 '세븐틴 앤 센트럴(17&Central)' 쇼핑센터를 포함한 500개가 넘는 상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민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월섬스토우는 힙한 카페와 브루어리, 상점이 즐비한 거리도 유명하고, 10개의 저수지가 있어 피크닉 겸 산책하기 좋은 지역입니다.

 

 


4. 해크니 Hackney

 

해크니 지역은 최근 3년간 런던에서 가장 핫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런던의 오버그라운드 노선 중 한 곳으로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거리에 힙한 건물과 인테리어, 전통 펍, 트렌디한 바, 예술 작업 공간, 글로벌 레스토랑이 있어 흥미롭습니다.
브릭레인 주말 마켓처럼 토요일마다 수제 도넛, 커피 등을 포함한 먹거리 장터가 열립니다. 일주일 내내 문을 여는 멋진 가게들과 레스토랑도 눈여겨볼만합니다.

 

 

나오며

런던에서 가장 힙하고 핫한 지역에 관한 소개글이었습니다. 올해는 '레이튼 지역'이 가장 주목을 끌고 있고 '쇼디치'와 '브릭레인'은 점점 유명세를 타면서 관광객들의 유입이 많아졌습니다. 조금 더 로컬스럽고 정의되지 않은 곳을 즐기고 싶다면, 글에서 소개한 '월섬스토우'와 '해크니', 그리고 '이즐링턴(Islingtn)' 지역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트렌디한 카페와 펍, 레스토랑, 옷가게, 공연장, 갤러리를 포함한 예술적 영감을 받을만한 장소로 가득한 런던의 핫플레이스로 떠나보세요!